대구지방경찰청은 여대생 납치살해사건 범인 검거를 위해 피해자의 집에서 대기하던 중 술을 마시고 잠을 자, 물의를 빚은 수성경찰서 최 모 경위를 전보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최 경위를 징계위원회에 넘겨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최 경위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 46분쯤 금품을 요구하는 범인의 첫 협박전화가 걸려온 직후 피해자 26살 이 모 씨의 집에서 대기하던 중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한다며 술을 마시고 잠을 자는 등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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