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4110원보다 5.1% 인상된 4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2일) 오후 8시부터 전원회의를 개최, 노동계안과 경영계안을 놓고 협상을 계속하다 3일 새벽 최임위 공익위원들이 내놓은 중재안 5.1% 인상률로 표결했습니다.
경영계가 5% 미만을 주장하면서 9명 경영대표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공익위원과 노조측위원 18명만 참석, 16명 찬성, 2명 반대로 가결됐습니다.
노사가 동수로 추천한 위원 18명과 공익위원 9명 등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게 돼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