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광주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광주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오전 7시 광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려던 대한항공과 7시10분 출발 예정인 아시아나 항공편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광주 기상청은 "해상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짙은 안개가 발생했고,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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