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가 안 들리네요.
조금 전에 창밖을 보니까 비가 완전히 그치진 않았고요. 조용히 이슬비가 떨어지고 있더라고요.
이 비도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낮 동안 제주나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 영상>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인천 지역의 가시거리가 200미터 정도에 그치고 있고, 전남 해안 쪽 안개도 갈수록 심해져 앞이 잘 안 보입니다.
그 밖의 지방도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에도 못 미치는 곳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낮까지 서울·경기와 경북,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 늦게까지 장맛비가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27도, 광주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내일과 모레는 장맛비가 아닌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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