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추락 12명 사망·12명 부상
어제 오후 1시20분쯤 포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인천대교 요금소 부근 공사현장에 추락해 12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하대병원 등에서 치료 중입니다.
▶ 대구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검거
지난 1일 대구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성폭행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중학생인 용의자는 피해 아동과 평소에 알고 지내던 관계로 전해졌습니다.
▶ 독일·스페인, 월드컵 4강 진출
독일이 아르헨티나에 4-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스페인도 파라과이를 1-0으로 힘겹게 누르고 4강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오는 8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천안함 100일…"희생 기억되길"
천안함 사태 100일 추도식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46명 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했습니다.
▶ 정운찬 총리 이르면 오늘 사의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르면 오늘 이 대통령을 만나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도권 비리 교장 무더기 퇴출
금품수수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된 초등학교장 등 교육공무원 100명 정도가 조만간 파면·해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나라, 오늘 전당대회 후보 등록
한나라당이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중립 성향 나경원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 친박계 주성영 의원은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 법원 "학원비 시장원리에 맡겨야"
과도한 사교육비 논란을 빚고 있는 학원비에 대해 과도하지 않다면 시장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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