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잡지 '빅이슈 코리아' 창간호가 나왔습니다.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 주간지로, 노숙자에게 잡지 판매를 맡겨 자활을 돕는 것입니다.
빅이슈 코리아 창간호는 3만 부를 찍어 오늘(5일)부터 노숙인 15명이 거리에서 잡지를 팔았고, 노숙인 판매 사원을 50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빅이슈 영국 본사 창립자인 존 버드 씨는 이날 오전 창간호의 공식 판매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