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경찰이 지구대와 파출소 지역경찰관의 실적점수를 대폭 올려 아동 성폭행범 검거와 범행예방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이금형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지역경찰관의 실적평가에서 아동성폭행범 관련 검문검색이나 신고출동 점수는 일반 강간 사건의 두 배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범죄예방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아동 성범죄가 발생하면 담당 지구대나 파출소 평가 점수를 감점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최인제 / copu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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