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이틀째 폭염특보…내일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

1>이틀째 전남과 영남으로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최고 기온 30도를 크게 웃돌겠는데요, 오늘도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으로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서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오겠고요,
오후에는 강원과 영남지방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구름>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현재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모습인데요,
내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아침에 내륙과 서해안지방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2도, 광주 23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8도, 광주와 대구 33도로,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장맛비가 시작되겠고요, 휴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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