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부경찰서는 친인척을 가장해 상습적으로 결혼 축의금을 가로챈 59살 이 모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수원시 우만동 한 웨딩홀에서 하객 김 모 씨가 낸 축의금 20만 원을 빈 봉투와 바꿔치기하는 등 6차례에 걸쳐 74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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