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주택에 침입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28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12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개봉동 반지하 주택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18살 A 양을 위협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범행 당시 집에 돌아온 피해자의 남동생과 남자친구가 잠겨 있는 문을 두드리자 재빨리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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