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주택가를 돌며 21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쳐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출소한 지 나흘만인 지난달 6일 서울 구의동에 있는 55살 염 모 씨의 집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는 것을 시작으로 한 달 새 21차례에 걸쳐 모두 1천3백만 원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5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빈집의 방범창을 뜯거나 주인이 신발장이나 우유 주머니에 넣어 놓은 집 열쇠를 찾아 범행을 저질렀으며, 절도죄로 이미 4차례나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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