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의 수익금을 빼돌린 경기도 수원연화장 운영사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종합 장제시설 수원 연화장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수원시 장례식장운영회 간부 2명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5∼6년 동안 장례식장 수익금 수억 원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14일) 수원시 장례식장운영회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매출과 회계관련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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