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하고 이를 제지하던 승객에게 욕설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9시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동차에서 옆 자리에 앉아 있는 25살 이 모 씨의 다리를 만진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이를 말리던 승객에게 욕설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 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부산 감전역 승강장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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