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북한강 수계 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강수력본부는 댐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17일) 오전 5시부터 팔당댐 2개의 수문을 1m 높이로 열고 초당 260t을 방류할 계획이고 청평댐도 1개의 수문을 1m 높이로 열고 초당 100t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할 예정입니다.
상류인 의암댐과 춘천댐의 경우 아직 수문 개방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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