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건의 친북게시물이 올라와 있던 조국통일 범민족 청년 학생연합의 남측본부 사이트가 폐쇄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범청학련 사이트에 북한을 찬양하고 적화 통일을 주장하는 친북 게시물이 수천 건 게재돼 있어 방송통신위원회에 폐쇄 요청을 했고, 방통위가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에 친북 게시물이 올라와 접속이 차단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에 서버를 둔 친북 게시물 사이트가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친북 사이트는 1백여 곳으로 파악된다면서, 위법성이 밝혀지면 다른 사이트도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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