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중국 여성과의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모 결혼정보업체 대표인 천 모 씨와 위장 결혼을 한 5명을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족 출신인 천 씨는 중국 여성 2명으로부터 2천여만 원을 받고 직업이 없거나 경제사정이 곤란한 국내 남성과의 결혼을 주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여성과 위장 결혼한 남성들은 평균 5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천 씨가 더 많은 위장결혼을 주선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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