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징계위원회는 인사비리와 관련해 부산경찰청 이 모 총경의 해임을 의결했으며, 이 총경의 해임은 다음 주 중 이명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경은 지난해 부산의 한 경찰서 서장으로 근무하면서 부하 경찰관으로부터 수백만 원의 금품과 전별금을 받은 사실과 관련해 경찰청의 감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총경은 "불미스러운 일도 없고 사회적 도의에 어긋나는 일도 없었다"면서 소청과 행정소송 등을 통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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