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무더위 기승…밤에는 '열대야' 나타나

기사입력 2010-07-19 22:15 l 최종수정 2010-07-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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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초복에서 말복까지가 한 해 중 가장 더울 때인데요,
오늘 초복이 지나면 말복까지 앞으로 20여 일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서울은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또 당분간 부채뿐 아니라 모자와 선글라스도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자외선지수의 5단계 중에 4번째로 높은 단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오늘 밤에는 동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산간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까지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산간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아침에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대전 24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지방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출>내일 해가 뜨는 시각은 서울 5시 25분, 대구와 부산 23분경이 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중북부지방으로 또한차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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