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약사가 납치·살해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성북구에서 38살의 약사 A씨의 승용차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차적조회를 거쳐 A씨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A씨는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후 A씨의 신용카드 사용 흔적을 발견하고 납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 18일 KTX 광명역 근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불탄 차량이 발견된 주변의 CCTV를 조사해 남성 2명을 용의자로 압축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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