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사 청탁을 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 부시장이 시립청소년 수련관의 운영 업자에게 시누이의 일자리를 부탁하면서 이력서를 보냈지만, 시누이가 이를 거부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 업체는 위탁운영단체 선정 심사에서 탈락해 불이익을 받았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부시장은 인사 청탁이라는 말을 붙일 수 없는 사안이라며 "위탁운영단체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기하려고 단 한 차례도 만나 주지 않았던 게 오히려 감사청구를 부른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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