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북 호우특보…밤사이 최고 60mm 더 내려

레이더>장마전선이 충남과 전북지방에 정체돼있습니다.
지금 충북 청양과 보령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의 장대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비구름은 계속 약해지면서,밤사이 모두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군산에는 187밀리미터, 보령에도 151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라, 비 피해 없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보>한편, 영남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합천은 35.2도로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돌았는데요.
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남부내륙에는 폭염특보와 함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비>주말인 내일도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에는 새벽이나 아침 한때, 충청에는 오후 한때 장맛비가 살짝 지나겠고,
또 남부와 제주에는 오후나 밤에 한두 차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충청과 영서 남부에 10에서 최고 60밀리미터, 서울·경기 등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해상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최고>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33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주간>휴일에도 충청이남에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30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산악 날씨>다음은 내일의 산악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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