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경기도 수원과 오산 일대 택지지구에서 상습적으로 공사자재를 훔친 혐의로 50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5살 노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와 노 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수도배관용 동관고정앵커 11개를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600여만 원어치의 동파이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구속 입건된 52살 차 모 씨와 58살 이 모 씨는 김 씨 등이 훔친 장물을 모두 2차례에 걸쳐 270여 ㎏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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