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절정…고속도로 곳곳 정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전국의 고속도로가 피서지로 떠나는 차량으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덕평휴게소 부근과 여주휴게소~문막휴게소, 원주IC~새말IC등 모두 53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수원~안성천교 35킬로미터 구간이 꽉 막혀 있고, 천안삼거리 휴게소, 옥산휴게소~청주,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매송~서해대교 구간 37킬로미터, 운산터널 부근 2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늘(31일) 73만대, 내일(1일) 68만대의 차량이 동해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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