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3일째 거꾸로 치는 파도인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10명이 먼바다 쪽으로 떼밀려가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31일) 낮 12시 20분 쯤 해운대해수욕장 1,2번 망루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김모 군 등 피서객 10명이 해안으로 밀려오다 갑자기 먼바다 쪽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거센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피서객들은 해안에서 40~50미터 떨어진 1차 저지선 근처까지 떠내려갔으나 긴급 출동한 119 수상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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