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미혼모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학교 수업을 중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미혼모 학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생 미혼모 가운데 34%는 전문계고를 중퇴했고 17%는 중학교를 중퇴하는 등 84%가 중퇴와 휴학 등으로 학업을 그만둔 걸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학생 미혼모의 평균 연령은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16.7세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교과부에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 미혼모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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