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윤리지원관실이 출범 직후부터 민간인 김종익 씨를 사찰한 정황이 포착돼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씨에 대한 내사 착수 시기가 애초 알려진 2008년 9월이 아니라 좀 더 일찍이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지난 2008년 7월에 신설된 조직입니다.
앞서 구속 중인 이인규 씨는 2008년 9월에 익명의 제보로 사찰을 시작했다며 '윗선'의 지시를 강력하게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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