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신정동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작업용 철골 구조물이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부 49살 조 모 씨 등 2명이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층 높이 철골 구조물을 크레인을 이용해 아래로 내리다 3m 높이에서 무게 중심이 흔들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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