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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는 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창입니다.
피서객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비치발리볼 대회를 보면서 휴가를 만끽했습니다.
울산중앙방송, 김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상대의 블로킹을 피해 내리꽂는 시원한 스파이크.
모래사장에 몸을 날리며 공을 받아내는 멋진 리시브.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세계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9개 나라에서
10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습니다.
선수들의 멋진 경기가 펼쳐지자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의 환호가 이어집니다.
▶ 인터뷰 : 권영균 / 울산 남구 선암동
- "바닷가로 놀러 왔는데 세계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리고 있어 구경하고 있는데 참 재밌네요."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대회장으로 몰리면서 비치발리볼 대회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관중들은 땀에 젖어 모래 범벅이 된 선수들을 향해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최춘희 / 울산 남구 무거동
- "날씨 더운데 이런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 열심히 싸우는 거 보니까 너무 좋아요."
▶ 스탠딩 : 김영환 / JCN 기자
-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비치 발리볼 대회를 보면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렸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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