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강희락 경찰청장이 돌연 사퇴를 표명했습니다.
피의자 고문사건과 아동 성폭행 사건에 이어 잇따른 구설 파문이 사퇴의 직접적인 단초가 됐다는 해석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강희락 경찰청장이 임기 7개월을 앞두고 돌연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홀가분한 표정의 강 청장은 지난달 개각이 거론될 때부터 사의를 고민해왔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강희락 / 경찰청장
- "집권 후반기에 새로운 진용을 갖춰서 새롭게 출발하시는데 부응을 하고, 우리 후진들을 위해서 제가 용퇴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G20 정상회의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사퇴를 표명한 데에는 잇따라 불거진 구설 파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청장은 지난 2일 언론의 칭찬은 토끼 머리에서 뿔 나기 바라는 격이라는 식으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 3일에는 대구와 고향인 경북 성주를 방문하는 길에 경찰이 총동원돼 교통 신호를 조작하고 길을 터주는 광경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후임 청장으로는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모강인 경찰청 차장과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강 청장은 일단 후임 청장이 임명될 때까지 청장직을 유지합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강희락 청장은 임기 중 전직 대통령의 국장과 쌍용차 사태를 무난히 치러냈지만, 피의자 고문과 잇따른 아동 성폭행 사건은 씻기 어려운 오점으로 남게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