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은어와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가 청계천에서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에 의뢰해 청계천 전 구간의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동식물 46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류는 은어 외에도 참갈겨니, 돌고기, 피라미, 모래무지 등이 유속이 느린 곳이나 수풀 등지에서 쉽게 관찰됐습니다.
서울시는 청계천에 생태계 위해종인 황소개구리를 제거하는 계획을 세우는 한편, 시민에게는 서식환경 안정화를 위해 붉은귀거북 등을 무단방생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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