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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되지만, 대학과 학과마다 전형이 달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 점을 노리고 한 시간에수십만 원씩 하는 입시 상담 학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6일 열린 대입 수시모집 박람회입니다.
대학과 학과마다 원하는 서류와 시험 전형이 달라 그만큼 정보를 얻으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현재 대입 수시 전형의 수는 2천5백 개에 달하고 정시 모집까지 합하면 3천5백 개가 넘습니다.
당장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방승원 / 수험생
- "학교마다 수시 전형이 너무 다양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는 곳도 없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 틈을 노리고 입시 상담만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학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 시간에 상담료만 수십만 원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입시 상담 학원 관계자
- "(한 시간에) 4십만 원인데 어떤 메이저급도 다 마찬가지인데…. 다른 데는 오십만 원에서 육십만 원해요. 한 번밖에 안 해줘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험생들은 그만큼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더욱 쉽게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과 교육청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김성천 /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부소장
- "교육청 차원에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과정들이 필요하고 대학도 공교육에 적극적으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대학과 학과에 맞는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도 중요하지만, 수험생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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