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새벽 서울 지역에 최대 69.5㎜의 비가 내리는 등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의 각 자치구와 소방서에 따르면 강북구와 도봉구에는 약 50여 건의 침수피해와 배수지원요청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은평구에서도 밤새 10건의 신고가 들어와 7가구에 양수기 등 배수 장비를 지원했습니다.
노원구와 성북구에서는 관내 주택과 상가 지하층 곳곳에 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확한 피해 상황을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밤새 내린 비로 일부 도로에 토사가 쏟아져 교통이 한때 통제되고 야영객이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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