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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일(21일)은 김준규 검찰총장이 취임 1년을 맞는 날입니다.
천성관 총장 내정자 낙마와 스폰서 검사 파문으로 흔들린 조직 안정에 1년을 바쳤다면, 앞으로 1년은 떨어진 검찰 조직의 자존심을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송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준규 검찰총장이 취임 1년을 맞았습니다.
'박연차 게이트'로 시작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임채진 전 총장의 사퇴, 그리고 천성관 총장 내정자의 낙마까지.
검찰의 최대 위기 상황에서 지휘를 맡은 김 총장은 '스폰서 검사 파문'으로 또다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준규 / 검찰총장 (6월11일)
-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너무 큽니다. 과거의 일이라거나 몇몇 사람들의 일이라고 하기에는 변명이 되지 않습니다."
수사 결과물도 그리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힘을 쏟았던 한명숙 전 총리 뇌물 수수 사건에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며 체면을 구겼고, 최근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도 이른바 '몸통'을 밝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 때문에 김 총장 2기는 땅에 떨어진 검찰 자존심을 세우는 일이 최대 급선무로 꼽힙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지난 7월 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특수 수사팀과 대검 중수부 수사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일단 검찰은 정치인 사정수사와 대기업 횡령·조세포탈, 학원비리, 지역 토착비리 등의 수사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검 중수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사정 수사가 곧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검찰 안팎의 대체적인 예상입니다.
▶ 스탠딩 : 송한진 / 기자
- "지난 1년 거친 파도 속에서 요동쳤던 김준규 호, 과연 앞으로 1년을 신뢰받는 검찰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순항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MBN뉴스 송한진 입니다.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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