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는 공사 현장 파이프를 훔치다 발각돼 붙잡히자 공사 관계자를 때리고 도주한 혐의로 47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28살 김 모 씨 집에서 지하수용 파이프 등을 1톤 트럭에 싣고 가던 중 김 씨에게 들키자 김 씨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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