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구 36도, 청주 35도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1>오늘은 마치 7월 하순같은 하루였습니다.
무더위의 절정을 보였는데요,
대구의 기온이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35.6도까지 올랐습니다.

특보>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은 동해안 지방까지 확대되면서 전국 모든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겠고요, 일부 남부지방은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곳이 있어 주말을 맞아 야외활동 하실때는 무리함이 없도록 신경 쓰시는게 좋겠습니다.

2>이렇게 늦여름의 무더위는 주말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저녁 무렵에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주의하셔야되겠습니다.

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맑은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밤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종일 맑고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5도, 제주 26도 등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청주 35도, 대구의 기온 3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주간>처서 절기인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중부지방으로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요, 이번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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