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전동차를 독자적으로 조립·제작하려던 계획이 서울시 의회의 제동으로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형식 의원 등 43명은 최근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동차 자체 제작을 막는 내용을 담은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례안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전동차 조립, 제작과 철도차량의 성능시험과 제작 검사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도운영 전문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전동차를 조립·제작하면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게 조례 개정의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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