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국내에서 장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100세인의 생존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금주와 금연 실천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가운데 100세인의 생존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 제주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광대 김종인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2005년 통계청 인구통계와 각종 사회조사자료를 바탕으로 100세 이상 장수한 966명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의 '생존백세장수지표'가 인구 1만 명당 8.75명꼴로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도 다음으로는 충남이 6.36명, 전남 5.74명, 광주 4.62명, 서울 2.95명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1.64명으로 집계된 부산이었습니다.
중소도시별로는 충남 계룡시가 인구 1만 명당 2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 구례와 충남 태안, 제주 제주시, 전남 장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100세인의 생존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금주·금연 실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 65세 이상 노인의 금주비율은 76.3%로, 생존백세장수지표가 1.87로 꼴찌에 가까운 울산과 1.5배 정도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금주하는 100세인 가운데는 과거에 술을 마시다가 술을 끊은 경우도 66.8%나 됐으며, 금연비율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100세인 생존비율이 높은 지역은 토란과 감자, 고구마, 등 뿌리채소류와 마늘의 생산과 소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장수지표가 높게 나타난 지역이 수도권보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자연적인 건강요인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