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황희철 법무차관에 대한 서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4일) 황 차관과 현직 검사장 2명을 포함해 10여 명에게 서면 조사서를 발송했으며 주말까지 답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건설업자 정 모 씨와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의 대질조사를 위해 시기와 장소를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어제(23일) 정 씨가 가지고 있다는 새로운 접대 장부 5권을 확보했지만, 새로운 인물이나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오대영 기자 / 5to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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