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부지방에는 닷새째 국지성 호우가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영동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내일도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 중에는 남해안에, 오후에는 전국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기상도>비와 함께 남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
빗줄기가 갑자기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니까요.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을 때에도 우산 챙기는 건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영서, 충청과 제주에는 10에서 최고 50밀리미터, 영동와 남부지방에는 5에서 4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전주와 대구 2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최고>낮 기온도 서울 29도, 광주와 부산 32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지금 경북 대구와 구미 등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폭염특보는 계속 축소될 전망입니다.
주간>주말과 휴일에도 비 소식이 계속됩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중부지방에는 휴일을 포함해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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