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억대의 향응을 받은 혐의로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전직 수사관 강 모 씨 등은 2003년에서 2005년까지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하며 윤락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받던 박씨에게서 고소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해 달라는 청탁과함께 수십 차례에 걸쳐 술접대 등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7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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