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친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2시 40분쯤 서울 논현동 노상에서 46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6살 천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회 친구관계로 술자리에서 천 씨가 성실하게 살라고 조언하자 말다툼이 생겼고, 화를 이기지 못한 천 씨가 흉기로 박 씨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천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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