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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일강제병합 백 년을 맞아 서울 도심에선 경술국치 의미를 되새기고, 한일 관계를 조망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세찬 빗줄기 속에서도 시민들은 자리를 굳게 지키며, 백 년 전 아픔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백 년 전 오늘의 아픔을 기억하는 듯 빗줄기는 거셌습니다.
하지만, 한일강제병합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시민들의 의지를 꺾진 못했습니다.
굵은 빗방울 속에도 나라를 잃었던 치욕을 되새기는 어린 학생들의 노랫소리, 만세를 외치는 함성은 더욱 우렁찹니다.
((현장음))
"눈물을 뿌려서 조상하여라."
((현장음))
"통일민족 만세! 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세!"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통감관저로 사용됐던 곳에도 역사의 교훈을 새길 표지석이 세워졌습니다.
▶ 인터뷰 : 임헌영 / 민족문제연구소장
- "어떤 외침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나라를 지키겠다는 우리 민족의 의지이자 동아시아 모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한국과 일본…."
하지만, 100년 전 아픔을 함께 치유하자는 한일 양국의 공동선언도 있었습니다.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한일실행위원회는 위안부, 교과서 문제 등에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안자코 유카 / 리쓰메이칸대 문학부 준교수
- "모든 식민지 관련된 운동이 하나로 합쳐서, 한 목표를 만들어서, 한국과 일본의 운동이 같이, 공동목표를 세우게 돼서…."
강제병합 백 년 공동행동 한일실행위원회는 위안부, 교과서 문제 등에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함께 질긴 악연의 고리를 끊고 새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백 년을 절실히 염원합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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