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부천 실내경마장 건물이 흔들리면서 건물 지하 3층 기둥에 균열이 발생해 경마장 이용객 등 3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 3층, 지상 7층의 실내경마장과 볼링장 등지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건물 지하 2층 주차장 하중을 이기지 못해 지하 3층 기둥에 금이 생긴 것 같지만 왜 건물이 흔들렸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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