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외모 더 따진다' 속설 입증

이성과 사귈 때 남자가 여자보다 외모를 더 따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의 25~39세 미혼남녀 51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여자는 전체 255명 중 2.7%인 7명만 탁월한 외모의 남자를 찾았습니다.
반면 남자는 263명 중 11.8%인 31명이 탁월한 외모의 여자를 원했습니다.
남자는 61.6%가 '준수하면 된다'고 답해 전체의 73.4%가 평균 이상의 이성을 원했지만, 여자는 이 비율이 44.3%에 그쳤습니다.
이성의 외모를 아예 따지지 않는 비율도 여자가 더 높았습니다. '관심 없다'고 답한 비율이 여자는 22.0%였지만 남자는 14.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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