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후임 인선 착수…"검증 기준 강화"
청와대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사퇴하자 곧바로 후임자 물색에 나섰습니다.
도덕성을 강조한 인사 검증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지만, 정국 후폭풍이 만만찮을 전망입니다.

▶ 김정일, 하얼빈역 출발…귀국길 오를 듯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해 산업단지와 혁명 유적지를 시찰한후 조금 전 하얼빈역을 출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턴·레지던트 기간 축소 또는 자율화
전문의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인턴이나 레지던트 같은 수련의 제도가 40년 만에 바뀝니다.
복지부는 인턴 기간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포함해 레지던트 기간을 진료과별로 자율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특검, 박기준 전 검사장 오늘 소환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이 오늘부터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 등 전현직 검사들을 공개 소환할 예정입니다.



▶ 남해안 최고 100mm 비…태풍 곤파스 북상
여름의 끝자락에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남해안에는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올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주 후반에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범죄 40만 건…10년 만에 최다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가 40만 건으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살인과 강도 같은 강력범죄는 4천400여 건으로 2008년보다 19% 증가했습니다.

▶ 중소기업 채권 부실률 사상 최고
은행권의 중소기업에 대한 부실채권 비율이 통계 발표 이래 최고치로 치솟고 있어 중소기업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셸위, LPGA 올시즌 첫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흥행 카드 미셸위가 9개월만에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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