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오늘(31일) 건설업자 정 모 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의혹이 제기된 한승철 전 검사장을 공개 소환합니다.
특검팀은 한 전검사장을 상대로 정 씨로부터 향응접대와 현금 100만 원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또 접대 대가성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한 전 검사장과 정 씨의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30일) 소환된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을 정 씨와의 대질조사를 거부했습니다.
[ 송한진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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