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6시 주요뉴스

▶ 외시 특혜 의혹 확산…행안부 추가 조사
영어능통자 전형인 외시 2부의 합격자 가운데 41%가 외교관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추가 조사 방침을 밝힌 가운데 행시 폐지 반대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 대통령 "공정 사회 기준 잘 살펴야"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면서 공정한 사회라는 기준을 스스로 냉철하게 생각하며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태풍 '말로' 북상 모레 밤부터 영향
태풍 곤파스에 이어 제9호 태풍 말로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고, 모레 밤에는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 명품 '천 억대' 짝퉁 밀수 검거
추석을 앞두고 명품 짝퉁을 밀수입한 50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시가만 천억 원에 이릅니다.

▶ 8·29 대책 후 강남 재건축 다시 하락
8·29 대책이 나온 지 일주일 만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집값이 여전히 소득수준보다 너무 높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삼성그룹 "내년 30조 원 투자"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 복귀 이후 글로벌 경쟁에 대비해 내년에 3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관리 방중…6자 회담 논의 가능성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으로 미국 고위 관리 두 명이 오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위안화 평가절상과 경협, 무역 등 경제문제와
함께 북핵 6자회담 재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정은 당 대표회의서 요직 맡을 것"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44년 만에 열리는 북한 조선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에서 셋째 아들 김정은을 요직에 임명할 것이라고 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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