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는 이상업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최대주주로 있던 상장업체 유성금속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전 차장을 내세운 이른바 '작전세력'이 2007년 9월 유성금속의 주식 145만 8천 주와 이 회사 경영권을 인수한 뒤 주가를 조작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차장이 유성금속을 경영하지 않았으면서도 작전세력에 자신의 명의를 빌려줘 마치 전직 국정원 차장의 경영 회사인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는 데 협조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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