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현재 여수 남동쪽 해상 위치…늦은 밤 동해상으로 진출

<일기도>현재 태풍은 전남 남해안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여수 남동쪽 120km 해상에서 북동진 중인데요,
오늘 낮이 되면 남해동부해상을 거쳐 늦은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보>따라서 태풍이 접근하고 있는 지역에 특보가 계속해서 발효되고 있는데요,
경남과 남해상에는 태풍경보가,
경북과 동해남부모든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무엇보다 남해안에서는 오늘 만조 시 해일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만조시각은 20여분뒤로 예상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먼저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윗세오름에는 24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 경남 남해에도 17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1>오늘은 영남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우량>내일까지 영동과 영남지방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20~60mm,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끝까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주셔야 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3도, 전주와 광주 25도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9도, 대구와 부산 27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또다시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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