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말로'가 예상과 달리 내륙으로 진입하지 않고 남동쪽으로 비켜가면서 여태까지 큰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추자면에서는 낙뢰에 의해 하수처리시설 전기계량기가 파손돼 일대가 잠시 정전 사태를 빚었고, 경남 창원에서는 쓰러진 가로수에 전선이 끊어져 1,13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습니다.
오늘(7일) 오전까지 대구·포항 등 영남지역 5개 공항에서 항공기 23편이 결항했고, 부산과 여수·완도 등 60개 항로에서 여객선 92척도 발이 묶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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